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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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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유럽상공회의소, 지식재산권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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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유럽연합 지식재산청(EUIPO) 및 특허청(KIPO)과 함께 개최한 지식재산권 콘퍼런스(주한유럽상공회의소 제공)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는 유럽연합 지식재산청(EUIPO) 및 특허청(KIPO)과 함께 '인공지능 시대의 지식재산 전략'을 주제로 지식재산권(IPR)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과 유럽연합(EU) 참석자들은 인공지능(AI)이 발달한 시기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선 양측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9일 열린 행사에는 EUIPO, KIPO, 김앤장, CJ제일제당, 카이특허법인, 알리바바, 페이커즈 등의 주요 연사들이 참여했다. 한국지식재산협회와 대한변리사회를 비롯한 업계·법조계·정책 분야 관계자 등 120명 이상의 참석자도 함께했다.
월터 반 하툼 주한유럽연합대표부 경제통상 부문 공사 참사관은 개회사를 통해 "AI 상용화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기술의 발전이 인간 소외로 이어지지 않도록 윤리적 가치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유럽연합과 한국 간 디지털 협정(DTA) 및 호라이즌 유럽 협력 사례를 언급하며 양측의 공동 노력이 기술 진보와 사회적 가치가 조화를 이루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환영사에서 "인공지능 도입을 통해 특허청의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며 "이를 지식재산권 보호 분야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특허청은 디지털 환경에서 지식재산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국제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발명 심사 기준과 같은 새로운 쟁점에도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콘퍼런스 본 세션에서는 △공공 부문에서의 AI 활용, △신기술이 지식재산권 보호 및 집행에 미치는 영향, △디지털화가 지식재산권 보호와 침해의 근본적 패러다임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연사들은 EU와 한국의 정책 및 집행 경험, 브랜드 보호와 위조 방지에 있어 AI의 역할, 온라인 위조품 확산 등 주요 현안을 다뤘다.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AI와 지식재산권의 교차점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협력과 혁신적 접근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출처: 뉴스1, https://www.news1.kr/industry/company/5907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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